영남대 조경학과 동문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학과 발전기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영남대 제공..
영남대 조경학과 동문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학과 발전기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영남대 조경학과 총동문회 노재신 고문(58·76학번), 이동화 재영동문 회장(52·83학번), 임영훈 이사(52·84학번) 등 조경학과 동문들은 지난 13일 영남대를 찾아 서길수 총장에게 3000만 원을 전달했다.

노재신 고문은 “조경학과 동문들이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조금씩 힘을 보태기로 했다”면서 “많은 돈은 아니지만, 후배들이 공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동문회에서도 앞으로 기회가 되는대로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길수 총장은 “학과 발전을 염원하는 선배님들의 뜻을 담은 소중한 돈인 만큼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 앞으로도 모교와 후배들을 애정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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