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 발전기여 공로…"시민 행복위한 공적사업·사회공헌 활동에 최선"

▲ 대구도시공사 이종덕 사장이 지난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5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사 30주년을 맞는 대구도시공사의 이종덕 사장이 지난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5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았다.

도시공사를 전국 최고의 도시개발공사의 반열에 올려놓으며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대구도시공사 이종덕 사장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공사 사장으로 재임하면서 채무불이행 위험 등 재정위기 상황에 처한 공사를 강력한 리더십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우수 공기업으로 탈바꿈시켰다.

이 사장은 취임 후 대구국가산업단지, 수성알파시티 등 미래 산업 육성 기반을 조성해 국내 우수기업 유치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으며, 우수한 입지 여건과 저렴한 가격의 청아람 공공주택 1,637세대 또한 시민들에게 공급해 서민의 주거안정 및 내 집 마련에 기여했다.

도시공사는 이 밖에도 장애인 배드민턴팀 창단, 배리어프리 운동, 마을새단장사업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2016년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대통령 표창, 정부3.0 우수기관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외 인정을 받았고, 2017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 공기업으로의 위상을 높였다.

현재 공사는 이러한 경영 성과를 기반으로 안심뉴타운 개발사업, 금호워터폴리스 개발사업, 대구대공원 개발사업, 수성 스마트시티 구축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대구 시민을 위한 현안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가고 있다.

대구도시공사 이종덕 사장은 “올해는 공사가 창사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고 말문을 열며 “대구시민의 행복을 위한 공적 사업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공사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고 앞으로의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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