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23일까지 지원 접수

한국가스공사가 올해 상반기 신입 44명, 연구직 4명 등 총 48명을 채용한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하반기 채용 시 전국 지방이전 공공기관 최초로 신입직원에 대해 본사 이전지역인 대구·경북 인재 30% 채용했다. 올해도 동일한 규모의 지역인재 채용으로 지역사회 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에서 가스공사는 국가유공자·장애인 등 사회 형평 채용으로 9명을 선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열린 채용을 확대한다. 또한 직무에 필요한 최소한의 일정자격만 갖추면 모든 응시자가 필기전형에 응시할 수 있도록 서류 무전형을 실시한다. 기존 블라인드 채용을 강화해 입사지원서에 학교·학점·학력·가족정보는 물론 나이·사진 등 직무와 무관한 차별적 요소를 완전 배제할 방침이다.

이번 채용은 가스공사 홈페이지(http://www.kogas.or.kr)를 통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필기전형은 다음달 10일 대구 및 수도권에서 실시한다. 지원자 중 신청자에 한해 오는 28일 서울과 대구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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