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액 총 대상사업비 60%···점검단 구성 매월 종합관리

경북도교육청
경북교육청은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과 경기 회복세 유지를 위해 상반기 중 조기집행이 가능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조기집행 목표액을 총 대상사업비의 60%인 1조1872억 원을 집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조기집행점검단’을 구성해 월별 조기집행 현황을 분석·평가, 이월액이 많은 시설사업비의 별도 관리를 위한 ‘시설사업집행점검단’ 운영, 긴급입찰제도 적극 활용 , 선금·기성금 지급 활성화, 계속비제도 및 예비결산제도의 실질적 운영 등을 추진하면서 매월 조기집행 상황을 종합 관리하기로 했다.

또 학교회계 전출금을 조기 교부해 학교에서의 실 집행률도 높일 방침이다.

김호묵 기획조정관은 “최근 내수경기 둔화 등 대내외적 경제 불안 요인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산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