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전경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이 국민권익위원회 2017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2등급)에 선정됐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가 2002년부터 매년 평가하는 제도로 2017년에는 중앙행정부처 등 256개 기관이 39개 과제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평가결과는 총 5개의 등급으로 구분되며 2등급 이상은 우수기관으로 분류된다.

특히 2016년보다 평가등급이 상승한 65개 기관 중 한전기술은 2단계 이상 크게 향상된 27개 기관에 포함됐다.

한전기술은 조직 내 반부패 분위기 확산과 부패 발생 방지를 위해 내부 자체점검 노력을 강화하고, 기관 업무 중 부패 취약분야를 자율적으로 발굴, 제도를 개선하는 등 부패 발생을 미리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경영진과 직원이 함께하는 윤리경영 의지와 실천, 반부패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37001 구축, 전사적 청렴 윤리 활동,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렴 윤리 프로그램, 청렴 문화 확산에 노력했다.

한전기술 이동근 상임감사는 “2018년에도 반부패 청렴 윤리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주민 및 민간기업과도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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