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김수환 추기경 선종 9주기를 맞아 경북 군위군 군위읍 용대리에 있는 고 김 추기경 생가에는 이른 아침부터 추모 참배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위군은 14일 오전 7시 30분 군위읍 용대리에 있는 고 김 추기경 생가에서 ‘김수환 추기경 선종 9주기’를 맞아 김영만 군위군수, 김영호 군위군의회 의장, 박창석 부의장·군의원, 신순식 부군수·간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기경의 생가를 찾아 고인을 기억하고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는 추모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천주교 신자, 지역주민들의 추모 참배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하루 동안 200여 명이 다녀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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