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아침 8시 39분께 포항시 남구 대송면의 한 주택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설 연휴 간 주택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17일 오전 8시 39분께 포항시 남구 대송면의 한 주택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주택 45㎡를 전소시키고 가재도구를 태우는 등 16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집주인 이 모(75) 씨 등 가족 3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소방차 10대와 30명의 소방대원을 투입해 42분 만에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주택 외벽에 설치된 분전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16일 오후 8시 4분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의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 오후 8시 4분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주택 20㎡와 가재도구를 태우는 등 6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소방차 8대와 18명의 인력을 투입해 51분 만에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주택 옆에 설치된 창고에서 화재가 시작돼 본채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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