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8시 39분께 포항시 남구 대송면의 한 주택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주택 45㎡를 전소시키고 가재도구를 태우는 등 16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집주인 이 모(75) 씨 등 가족 3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소방차 10대와 30명의 소방대원을 투입해 42분 만에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주택 외벽에 설치된 분전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 불은 주택 20㎡와 가재도구를 태우는 등 6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소방차 8대와 18명의 인력을 투입해 51분 만에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주택 옆에 설치된 창고에서 화재가 시작돼 본채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