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기획공연 오프닝 콘서트…3월 2일 7시 30분

대구시립교향악단
세계적 콩쿨에서 우승한 젊은 거장들이 3월 2일 7시 30분에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리는 ‘한국을 빛낸 젊은 연주자 콘서트’로 찾아온다.

이번 공연은 2018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 오프닝 콘서트로서 그 화려한 서막을 20~30대 정상급 연주자들이 준비하고 있다.

2015년 부조니 콩쿠르에서 동양인으로는 처음 우승한 피아니스트 문지영, 동아국제 콩쿠르 우승 후 도쿄필하모닉 종신 수석이 된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가 무대에 선다.

또 하노버 콩쿠르 우승자 김다미, 모차르트 실내악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비올리스트 이승원이 출연한다.

이들은 줄리안 코바체프가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베버 클라리넷 협주곡 2번(조성호),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1번(문지영), 모차르트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김다미·이승원)를 협연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관계자는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젊은 음악가 연주를 즐기며 피나는 노력과 연습으로 당당하게 정상에 오른 이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예매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concerthouse.daegu.go.kr) 또는 티켓링크(1588-7890)
바이올린 김다미
비올라 이승원
클라리넷 조성호
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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