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환 사장, 연휴 근무 직원들에 격려품 전달·안전 당부

오인환 사장(왼쪽)이 포항제철소 제강부 직원에게 격려품을 전달하는 모습
포스코 오인환 사장(철강부문장)과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은 설 연휴 기간중 쉬지 않고 조업에 매진하는 제철소 직원들을 찾아 현장 격려했다.

포항제철소는 용광로 가동을 위해 24시간 조업체제를 유지해야하는 특성상 명절 연휴를 포함한 1년 365일, 24시간 상시 가동하고 있으며, 생산 현장에는 설비 가동을 위해 약 3500명의 교대근무 직원들이 4조 2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오인환 사장은 지난 17일 제강부 2연주공장·2선재공장·스테인리스 1냉연공장 등을 방문해 과일과 한과 등을 격려품으로 전달하고, 새해 인사와 덕담을 건넸다.

현장에서 직원들을 만난 오인환 사장은 “설 연휴에도 변함없이 최고 품질의 철강제품 생산에 매진하고 있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이 현장에서 추진한 혁신과 노력들이 모여 제철소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나아가 어려운 대외환경을 극복하는 힘이 된다”고 격려했다.

이에 앞서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은 설날인 지난 16일 원료공장·후판공장·재질시험섹션·방재섹션·포센 등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한 뒤 안전철칙 준수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정치, 경제, 스포츠 데스크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