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교육평가원 인증 획득

대구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 교육인증과 관련된 학생들의 실습장면.
대구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는 2017년 대한물리치료사협회 한국물리치료교육평가원이 실시한 교육인증 모니터링사업 평가에서 교육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증 평가에서 대구보건대 물리치료과는 학습 성과 중심 교육체계의 구축과 임상현장에 필요한 전공 직무능력 강화를 위한 총 6개 영역(비전 및 운영체계, 교육과정, 교육성과, 학생만족도, 교수, 시설 및 설비) 16개 항목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평가 목적은 대학에서 학생에게 제공하는 물리치료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 관련 역량, 물리치료 교육의 질을 개선하고 향상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결과에 따라 인증, 조건부 인증, 인증 불가로 판정받는다.

이재홍 물리치료과 학과장(49)은 “대학 물리치료과는 교수진, 시설, 교육프로그램 등 국내 최고의 교육환경을 자랑한다”며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명성에 맞도록 보건의료산업 전문직업인 양성에 아낌없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는 입학과 동시에 3년간 체계적인 전공 교육과정과 환경, 실무 역량을 갖췄으며 지난해 학과개설 40주년을 맞이했다.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과는 졸업생 중 현재까지 전국 32개 대학 교수 70명을 배출했다.

2018학년도 편입학 모집에서 37대1(야간), 12.5대1(주간) 가장 높은 경쟁률과 전공심화과정에서도 50명 모집에 86명이 지원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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