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21.5%에 해당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시가 예방 홍보에 나선 심뇌혈관질환은 그 자체가 사망원인의 중요한 질환으로 고혈압, 당뇨병 환자는 계속 증가하면서 국민의 건강수준과 국가 의료비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자기혈관 숫자를 아는 것이 중요하며 정기적으로 측정해야 하고 혈압120/80미만, 공복혈당 100미만, 콜레스테롤 200이하가 정상수치이다.

또 시는 뇌졸중은 안면마비, 편측마비, 언어장애, 어지럼증, 심한두통의 증상이 있으며, 뇌졸중의 골든타임은 3시간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날 때는 신속히 가까운 치료 병원을 방문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한번 죽은 뇌세포는 다시 살릴 수 없으므로 증상이 발생하면 빠르면 빠를수록 치료가능성이 더 높아짐으로 최대한 빨리 119에 전화하고 큰 병원 응급실로 가야한다”고 당부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