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문화 확산 기여 공로

▲ 한국장학재단 안양옥 이사장(왼쪽)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청렴공공기관기업 시상식에서 국회사무총장 공로표창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장학재단 제공
한국장학재단 안양옥 이사장은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청렴 공공기관·기업 시상식’에서 선진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사무총장(김교흥) 공로표창’을 수상했다.

안 이사장은 ‘청렴·협치경영’과 ‘인성·인권경영’을 한국장학재단의 핵심 경영가치로 설정하고, 재단 내·외부의 부패문화 청산과 선진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 이사장은 2015년 5월 취임 이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지킴이’ 활성화, ‘열린노사협의체‘ 신설, ‘청렴 옴부즈만‘ 회의체 운영, 정기적 ‘자체 청렴도’점검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다.

특히 내부적으로는 직원 스스로가 부패요인을 자율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청렴지킴이’ 제도를 활성화했고, 직원과 기관장이 직접 소통하는 ‘열린노사협의체‘를 신설해 청렴문화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외부적으로는 계약업체가 부조리를 신고할 수 있도록 ‘계약 부조리 신고제도’를 신설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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