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3월 16일까지 참여자 모집

포항시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창업존에 입주할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포항시 북구 환호그린빌시장구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 청년의 창업지원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계획된 사업으로 신청은 만 19세~만 39세의 대한민국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인원(팀)은 창업예정 점포 5명(팀), 업종은 디저트, 테이크아웃형 간편 먹거리, 수공예, 문화상품, 아이디어상품 등이다.

신청희망자는 3월 16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 우편, 방문신청 가능하며 신청서식 및 세부계획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포항시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점포운영 전략 등의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5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입점 창업주에게는 점포보증금, 월임대료, 초기 리모델링 비용, 홍보 등의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포항시는 청년취업률 감소와 실업률 급증에 따른 대책으로 지난해 7월 청년취업팀을 신설해 청년일자리창출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도 포항시가 추진중인 ‘시민공감, 일자리 5100플랜’에 포함된 사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포항시 일자리경제노동과 청년취업팀(270-2831)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창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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