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유보라 아이비파크 2.0, 27일부터 527세대 분양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 투시도
대구국가산단을 비롯해 동탄2신도시, 김포한강신도시, 양산신도시 등 전국적으로 약 6만여 세대를 공급하며 ‘신도시 강자’로 불리는 반도건설이 오는 23일 올해 첫 분양사업인 ‘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을 분양한다.

‘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은 첨단미래형 대구국가산단 내 신주거벨트 중심에 위치한 데다 KTX서대구역과 대구국가산업단지를 잇는 대구산업선철도 사업 등 대형 교통 호재가 계획돼 있어 주거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여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여기에 유보라만의 고객맞춤형 혁신설계와 교육특화 등 우수한 상품성까지 갖췄다.

단지는 대구국가산업단지 A4 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으로 전용면적 74㎡ 480세대, 78㎡ 47세대 총 527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국가산업단지는 대구 달성군 구지면 일대 총 사업비 1조7572억 원이 투입돼 854만9천㎡ 규모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다.

현재 약 154개 기업이 착공 및 입주 중에 있고 향후 약 1만5천여 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첨단미래형 산업단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또, 국가산단 내 아파트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차 등 3,000여 세대가 입주를 완료했으며 올해 공급예정인 7개 단지를 포함해 총 12개 단지 1만1천여 세대가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대구 남서부권 거대 주거신도시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여기에 테크노폴리스진입로와 현풍IC 접근이 쉽고, 현재 예비타당성 검토 중인 KTX서대구역과 대구국가산업단지를 잇는 대구산업선철도 사업도 계획되어 있어 도심과의 접근성 및 주거 여건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가산단 신주거벨트에 대한 관심은 더욱더 높아지고 있다.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74, 78㎡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유보라만의 고객맞춤형 특화설계는 물론 전 세대 남향 위주의 판상형 구조로 쾌적한 단지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또, “4Bay+알파룸+주방팬트리+드레스룸+다락” 등 각 타입에 맞는 차별화 된 고객맞춤형 설계를 선보인다.

특히 일부 최상층 세대에 제공되는 다락공간은 반도건설이 대구에서 처음 선보이는 설계로 아이들 놀이공간이나 가족을 위한 다용도실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물을 인터넷으로 연결해 세대 내 가전 및 기기를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는 홈 IoT(사물인터넷) 서비스가 적용돼 입주민들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외에도 주차장을 전부 지하로 배치해 지상은 ‘차 없는 아파트’로 만들고, 단지 내 약 200m의 에코로드를 설계해 자연친화적인 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또, 단지 앞 유치원 및 초·중학교가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에다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단지 내 별동학습관까지 갖추고 있다.

반도건설 최재명 분양소장은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은 신주거벨트 내에서도 중심에 위치해 우수한 입지를 자랑하며 대구산업선철도 사업 등 대형 교통 호재로 주거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중소형 맞춤설계와 단지 내 별동학습관 등 유보라만의 특화상품을 적용해 국가산단 대표 브랜드에 걸맞는 최상의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740만 원대에 책정될 예정이며 계약금 계약시 1천만 원 정액제(1차),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중도금 납부 유예 등 유보라만의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청약예정일은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수) 1순위, 3월 2일(금) 2순위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 중리 479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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