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시정운영의 핵심전략인 시민중심 새로운 안전도시 건설과 지속발전 가능한 경제도시 도약,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 실현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21일 국장급 3명, 과장급 12명, 6급 이하 139명을 승진의결 했다.

시는 이번 인사에서 지진피해 수습 복구, 안전도시 건설 등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부서와 복지·교통·청소행정 등 격무·기피부서 장기 근무자 및 다자녀 공무원 등 39명을 승진 우대했으며, 또한 소수직렬, 읍면동, 성별 안배를 고려했다.

또한, 시민중심의 새로운 안전도시 포항 건설을 위해 시설(토목, 건축 등) 직렬 승진을 확대했으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읍면동 직원을 배려했다. 여성공무원은 5급 1명, 6급 8명 승진 의결을 포함해 전체 승진의 47.4%를 차지했다.

시는 이번 승진대상자를 포함한 4,5급은 금주 이내, 6급 이하는 2월 말까지 전보인사를 완료해 지진피해 수습과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건설을 위한 시정 현안들을 역동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지진 피해 수습과 안전도시 건설을 위해 전념을 다하고, 격무부서 및 지진 피해 현장에서 묵묵히 업무를 추진한 직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했다”며, “공감하는 인사운영에 중점을 두면서 인재양성과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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