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잿더미가된 현장에서 찾은 패물. 구미소방서 제공
구미소방서가 잿더미가 된 주택 화재 현장에서 피해 할머니의 현금과 패물을 찾아 전달했다

21일 10시께 구미시 해평면 도문리 일대에서 부주의로 추정되는 주택 화재가 발생했다.

구미소방서는 소방관 20명을 투입해 43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그 순간 피해 할머니가 집안에 며느리에게 받은 패물과 300만 원의 현금이 있다고 도움을 청했다.

현장에 있던 구미소방서 해평 119안전센터, 해평 의용소방대원들은 한 시간가량의 수색 끝에 할머니의 패물과 현금을 찾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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