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군은 미래 농업인재 선발을 위한 청년창업농 서면평가 심사위원회를 개최 했다.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지난 20일 영농의지가 높고 발전 가능성이 있는 미래 농업인재 선발을 위한 청년창업농(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서면평가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청년창업농 지원은 지난달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접수, 그 결과 청도군 농업을 이끌어갈 미래인재 19명이 신청했으며 심사위원회에서는 농정과장(위원장)과 외부 심사위원 4인을 위촉, 공정하게 1차 서면평가를 진행했다.

청도군에서 1차 선정한 인원을 대상으로 경북도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3월 말께 농식품부에서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청년창업농에 선발된 대상자는 앞으로 3년간 영농경력에 따라 매월 최대 100~80만 원까지 농가경영비와 일반가계자금으로 사용가능한 영농정착지원금이 차등 지원되며, 후계농업경영인육성자금과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지원 대상에 편입해 농지 임차·매입 등에 지원 우대를 받게 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유능한 청년의 농업분야 진출 촉진을 위한 청년창업농 선발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청도군의 선도 농업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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