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보건대학교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 간호학과 졸업생 3명이 ‘2018학년도 공립 초·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올해 경북지역 최종 합격자 28명이다.

경북지역 보건교사 분야에 응시한 2014년 졸업생 임빛나 씨와 20016년 졸업생 박상미·김해리 씨는 지난해 11월 1차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올해 1월 2차 심층면접 등을 거쳐 6대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

교원임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보건교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가능하다.

간호학과 재학생 중 성적 상위 10%에 해당하는 학생들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보건교사 자격증은 힘든 간호학과 수업 외에 20학점 이상의 교육학 강의를 이수하고 4주간의 교생실습을 통해 취득할 수 있다.

김해리 씨는 “신입생 때부터 체계적으로 공부해 보건교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준비했다”며 “62년 전통의 간호학과에 대한 긍지와 명예를 위해 모범적인 공직자로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보건대학교는 2018년 1월 정보공시 전문대학 취업률 대구·경북 1위, 전국 4위인 84.1%를 달성한 바 있으며, 2015년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전국 전문대학 상위 14개 대학에 포함, 대구·경북 지역 유일 ‘최우수 A등급’을 획득하는 등 전국 상위권의 경쟁력 갖춘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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