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성곤 계명대학교 교수
최성곤(57) 계명대학교 교수는 22일 “유림의 고장으로 대학자, 재계, 정계 등 훌륭한 인재를 배출하고 풍부한 문화적 자산과 성장잠재력을 지닌 성주군의 미래발전을 꽃피우겠다”며 6·13지방선거 성주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교수는 지난 2010년 선거 때 자신을 지지해준 많은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면서 “4차 산업시대에 대비한 초·중·고등학생의 자유학기제에 따른 교육환경개선과 직업의 다양성 경험 지원, 농업에 기반을 둔 6차 산업 육성, 인접한 계명대학교와 산학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인적·지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의료, 환경, 지역산업, 문화 그리고 참외를 비롯한 송이·사과·시설채소·양봉·축산 등의 특산품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토지규제 완화를 통한 지역균등발전의 도시계획, 선진국형의 어르신 정책 프로그램 운영, 시내중심을 문화거리로 지정해 문화와 상권이 공존토록 할 것이며, 관광레저 산업의 지역별 특징을 개발하고,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을 위한 인근 지자체와 글로벌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또 “국제적 감각과 경험 그리고 국내외 폭넓은 인맥, 교육·문화·체육 분야의 전문가로서 민간자본 유입과 국제적이고 전국적인 규모의 행사를 유치해 문화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교육도시 성주건설에 혼신을 다할 각오이다”면서 “청렴한 도덕성을 바탕으로 서민과 농민 그리고 교육과 복지 전반을 발전시키는 목민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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