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 좋은 사랑의 밥차 급식 봉사가 지난 20일 죽변항에서 열렸다.-울진군 제공-
울진군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이 지난 20일 죽변항에서 올해 첫 활동을 재개했다.

이날 행사는 죽변 1리 부녀회와 죽변 남녀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 등 15명이 참석, 어민들을 위해 떡국을 제공했다.

사랑의 밥차는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2014년부터 IBK기업은행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로부터 매년 예산을 후원받아 5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각 읍·면사무소의 신청을 통해 접수된 마을을 우선 고려해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올해도 사랑의 밥차 운영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이 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사회지도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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