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18 다문화 프로그램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돼 7년째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청도도서관 제공.
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관장 박영애)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18년도 다문화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4월부터 청도 지역 다문화가정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비롯,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북아트로 떠나는 세계여행, 이웃나라 이야기, 다문화 체험마당 등 상호이해 문화 프로그램과 한국어 어휘 활용교육, 동화랑 스피치랑 등 국내 적응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특히 다문화가정만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청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상호 협력해 활발한 프로그램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로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된 청도도서관은 ‘소통과 나눔의 다문화’를 주제로 다문화가정과 지역주민이 함께 문화를 공유하고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지역사회 인식 개선, 통합에 앞장설 전망이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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