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일자리 창출에 앞장

▲ 경일대가 3년 연속 K-Move스쿨 운영기관 선정됐다.K-Move스쿨 2기 오리엔테이션.경일대 제공.
경일대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청년 해외취업지원사업인 ‘K-Move 스쿨’ 운영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K-Move 스쿨은 고용노동부의 핵심 청년고용정책으로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청년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부로부터 운영과정을 위탁받아 실시하는 해외취업 프로그램이다.

경일대는 오는 8월부터 ‘글로벌취업 ICT전문가 연수과정(KIU.3기)’으로 20명을 선발해 약 10개월 동안 IT 직무교육과 어학교육, 소양교육을 포함한 1260시간의 전문교육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경일대 학생들은 일본 IT분야에 중점적으로 진출해 해외취업의 꿈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정현태 경일대 총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취·창업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온 결과다”며 “K-Move 스쿨을 통해 해외에서도 우리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일대는 지난해 ‘K-Move스쿨(1기) 연수과정’ 수료생 전원이 일본 동경소재 IT기업에 취업해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11명의 2기 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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