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도둑 퇴치·보행자중심 교통정책 등 ‘눈길’

칠곡경찰서(서장 이병우)가 인권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공감치안활동을 통해 안전도시 칠곡을 이끌고 있다.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5대 범죄 발생은 전년 대비 21.3% 감소하고 검거율은 9.1% 증가했다.

특히 좀도둑 퇴치 계획 추진으로 절도발생은 17.5% 낮아졌고 검거는 17.4% 늘었다.

신 공단 조성 등으로 치안수요 증대한 칠곡지역은 2급지 기준 112 신고가 최다지역으로 유명하다.

2급지(6개시군) 평균보다 22%(1만9928건) 많은 실정이다.

또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칠곡을 만들기 위해 생활도로 구역 지정 등 보행자중심 교통정책으로 교통사망사고를 10% 감소시켰다.

사고 요인 행위 집중 단속 등으로 2017년 하반기 베스트 교통경찰에 선정됐으며 현장치안력 제고활동으로 베스트 교통조사팀에도 선정됐다.

이 밖에도 공동체 중심의 예방치안 활성화로 왜관지구대가 2017년 베스트 지구대·파출소 평가에서 전국 2위에 선정됐다.

이어 베스트 여청 수사팀 선정, 베스트 지능팀 선정, 베스트 경제팀 선정 등 군민안정확보에 전력을 쏟고 있다.

칠곡경찰서 홈페이지 칭찬우편함 코너에는 동명파출소 김소영 순경(치매노인배회감지기 활용), 신진우 경찰관, 왜관지구대 경찰관, 남부지구대, 경제팀 등 경찰관 활동에 대한 칭찬 글이 이어져 있다.

군민 A 씨는 “퇴근시간대 관호오거리 순찰차 배치, 광역형 치안수요에 대처하는 현장 경찰관들에 모습에서 믿음이 간다”며“계속해서 지역치안활동을 강화해서 살기 좋은 칠곡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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