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내달 18일까지 지스타드리머즈 9기 모집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벤처·스타트업 기업을 선발해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하는 ‘G-Star Dreamers(지스타드리머즈) 9기’를 모집한다.

G-Star Dreamers은 총 6개월간의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 교육, 멘토링, 피칭스킬업 지도, 국내·외 데모데이, 쇼케이스 등 사업화 단계 맞춘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투자는 사업화 준비를 위한 C펀드 초기투자 2000만 원과 6개월 보육 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인 쇼케이스를 거쳐 종합 평가 이후 최대 3억 원까지의 투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임대받을 수 있으며 센터 내 위치한 원스톱서비스 존을 통해 특허, 법률, 금융 자문을 상시 지원 받을 수 있다.

G-Star Dreamers는 매년 2회 모집을 통해 두 번의 기수를 선발해 운영했으나, 2018년부터는 유망 스타트업들에게 폭 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분기별 1회씩 총 4회(3월, 6월, 9월, 12월)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하드웨어 스타트업 기계·재료 등의 첨단 제조업, 전기·전자, S·W 등의 ICT융복합 분야 등이며, 모집 마감은 3월 18일까지이다.

다만 초기기업의 지원을 위해 법인사업자인 경우 설립 만 3년 이내로 한정된다.

법인 등기부등본상 회사설립연월일이 모집 신청일로부터 만 3년 이내인 기업이면 가능하며 예비창업자와 개인사업자는 해당되지 않는다.

신청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진한 센터장은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주력 분야는 하드웨어 스타트업으로 첨단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제조업 기반의 신생 사업체를 발굴 육성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C펀드 : 삼성과 경북도에서 각 100억원씩 출연한 자금으로 삼성벤처투자에서 총 5년간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운용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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