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까지 접수

봉화군은 지역 주민의 소득원 개발을 통한 경제적 안정과 소득수준 향상을 위해 2018년 제2차 주민소득지원 융자 사업을 추진한다.

주민소득지원 융자금은 봉화군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세대주가 소득지원기금을 통해 고소득·고부가가치 사업 등을 추진할 경우 가구당 최고 3000만 원까지 연리 2%,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방식으로 진행된다.

융자금 대부신청자는 신용보증서 또는 융자금액에 상응하는 담보물건 설정이 가능해야한다.

융자금 신청은 다음달 9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봉화군은 지난해 상·하반기에 걸쳐 18명을 선정해 총 4억8100만 원을 융자 지원했다.

이억남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융자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생활안정 기반 구축과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역량 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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