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대구지사가 오는 26일 사무실을 기존 MBC네거리에서 반월당역 ‘ABL대구타워’ 11층으로 확장·이전한다고 밝혔다.

새 사무실은 대구지하철 1·2호선 반월당역 19번 출구에서 3분 거리에 위치해 찾아오기가 쉽고, 넓고 쾌적한 민원대기 공간과 무료 노무상담 등이 가능한 상담실, 소규모 교육이 가능한 교육장을 마련했다.

대구지사에서는 건설근로자 퇴직공제금·대부금 신청, 자녀 장학지원금, 결혼·출산지원금, 가족힐링캠프 등 복지서비스 신청, 무료 노무상담, 기능향상 훈련사업과 무료 취업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봉현 지사장은 “이번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앞으로 건설근로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며 따뜻한 쉼터로서의 기능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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