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조구급센터는 현장 도착시 트럭운전자 이모씨(64)가 부상당한 채 찌그러진 차량에 갇혀 나오지 못하고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급박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조대원들은 현장상황을 파악하고 유압장비를 이용해 차량문을 개방 후 부상당한 운전자에게 응급처치를 실시함과 동시에 신속하게 차량에서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진우 문경소방서장은 “야간 운전 시 사고 발생 우려가 높기 때문에 감속운전, 안전거리 확보 등 더욱더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교통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소방차량에 양보운전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