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 인력 배치

울진해양경찰서가 강구파출소를 구조거점파출소로 지정해 운영한다.

구조거점파출소는 해양사고 현장에 신속한 출동을 통해 구조 효율성을 높이는데 있으며, 신형 연안구조정과 수중구조가 가능한 전문 잠수 인력 6명이 배치된다.

강구파출소에 배치된 신형 연안 구조정은 밀폐형(하우스)으로 설계돼 승선 인원 8명이 탑승해 최대 35노트(시속 약 65㎞)로 약 370㎞를 운항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존 1시간 이상 소요되던 구조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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