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관학군단 신임 하사 31명 임관
이날 행사에서는 총 89명의 RNTC 후보생 중에 경북전문대학교 31명의 부사관학군단 신임 하사가 임관됐다.
이를 축하해 주기 위해 최재혁 총장을 비롯해 280여명(대학관계자, 가족 / 친지, RNTC 3기 등)이 참석해 두 번째로 부사관학군단 출신의 하사 임관을 축하했다.
특히, 임관식에서 경북전문대학교의 강수연(여) 하사가 3개 대학 후보생 중 전체 1등 해 육군참모총장 상장을 수상 받았고 윤주용(남) 하사가 3등 차지해 학교장 상장을 수상 받았다.
또 김산하(남) 하사가 충용상을 차상미(여) 하사가 발전기금 이사장 상을 받는 등 2년 연속 경북전문대학 부사관학군단의 저력을 다시 한 번 과시하는 계기가 됐다.
임관식 화제의 인물들은 이번 임관한 백원열 하사는 할아버지(하사 전역), 아버지(원사)에 이어 3대째 부사관 가족이며, 정예지 하사는 언니(하사)에 이어 하사로 임관했다.
이외에도 송기흔 하사 등 3명은 현재 현역 준사관 및 부사관으로 근무 중인 부친의 뜻을 이어받아 국가 안보를 수호하는 육군하사의 길을 걷게 됐다.
최재혁 총장은 이날 임관식에서 “오늘의 임관은 이제 시작이라는 출발과도 같다. 또 힘든 길을 끈기와 인내로 이겨낸 것에 대해 축하와 격려를 전한다”며“앞으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나라에서 필요한 대한민국 육군의 중심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