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조규민, 최지웅.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제공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 산업공학부 4학년 조규민(25), 조인권(24), 최지웅(25) 학생이 최근 판교 제2 테크노밸리에서 열린 ‘2018년 창의적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DISCO’팀으로 참여한 학생들의 수상작품은 국물과 건더기를 분리할 수 있는 ‘거름망 국자’다.

거름망 국자 아이디어는 반구형의 형태로 용기 상부에 국물은 통과되고 건더기는 걸러지도록 다수의 관통 홀이 형성돼 있다.

구멍 크기 또한 다양해 국물의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국자, 뜰채, 면 건지기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3 in 1 제품으로 기능성 등에서 높은 평을 받았다.

중소기업벤처기업부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창업진흥원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학(원)생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조기에 발굴하고, 성공적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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