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사회 변화·활력 기대

현장 프로그램인 ‘농어촌체험의 고부가가치 현장을 탐방하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대 제공.
대구대 동아시아관광연구소(소장 김응진, 교수개인자율연구소)가 2008년 전국 최초로 농어촌체험지도사 교육과정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경북 지역에 농어촌체험지도사 500명을 배출했다.

농어촌체험지도사 과정은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지사의 인증을 받아 실시되며 교육을 통해 도시 소비자가 만족하는 농촌관광의 질적 향상과 농업인 전문 강사를 육성하고 있다.

대구대 동아시아관광연구소는 농어촌체험지도사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2016년부터 동북아관광학회 농어촌분과를 개설하여 전문가 수준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현장 프로그램인 ‘농어촌체험의 고부가가치 현장을 탐방하다’를 연 10회 실시해 농어업의 고품질화를 유도하고 실무적 경험을 배양하고 있다.

이응진 대구대 동아시아관광연구소장은 “10년간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수준 높은 농어업인 양성했다. 검증된 농어촌체험지도사들이 농어업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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