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 역량강화 현장교육

영주시는 26일 농촌체험교육농장 ‘영주 힐링 명가’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역량강화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영주시는 26일 농촌체험교육농장 ‘영주 힐링 명가’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역량강화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주 농촌체험교육농장협의회원들이 매월 회원 농가를 방문해 농촌교육농장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 체험 등 정보교류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생활자수와 만두빚기 등 농촌체험현장교육을 갖고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체험 사례 등을 배웠다.

영주 농촌체험교육농장협의회는 영주지역의 농촌체험교육농장 57여 농가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개별 농가의 역량강화를 위한 체험현장교육 6회, 현장연찬 2회, 업무협약 1회 등 활발한 활동을 가졌다.

특히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시범사업은 영주지역 농가들의 특색에 맞는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농촌을 찾는 도시민에게 다양한 농촌체험 관광 상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우선 올해는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활동과 성북구 아파트연합회와 연계한 성북구 동행 장터 체험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권오인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장은 “향후 리버마켓을 추진 할 수 있도록 기반 조성을 위한 현장 교육을 영주 진로 학습지원센터와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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