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경찰서는 26일 2층 회의실에서 아동 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아동안전 지킴이 위촉 및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
청송경찰서는 26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임성순 서장, 전대현 생활안전과장, 파출소장, 아동안전 지킴이 14명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아동안전 지킴이 위촉 및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임성순 서장은 75세 이하의 퇴직경찰관, 대한노인회 회원 등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발된 아동안전 지킴이 14명에 대해 위촉식을 했으며, 아동안전 지킴이는 부족한 경찰력을 보조하고 아동을 쉽게 보호할 수 있도록 경찰과 함께하는 무지개 치안시스템 구축해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청송’을 만들어가는 데 아동안전 지킴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아동안전 지킴이는 학교, 놀이터, 공원 등 범죄취약지역 주변을 순찰과 학교 주변에 아동출입이나 안전보호 요청이 쉬운 곳을 이어주는 아동안전지킴이집 26개소를 지정연계 순찰 활동을 실시하는 등 아동보호에 빈틈이 없는 아동이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원용길 기자
원용길 기자 wyg@kyongbuk.com

청송·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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