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장 출마 선언

▲ 황천모 전 자유한국당 수석 부대변인
“상주의 컬러를 확 바꿔 놓겠습니다”

황천모 전 자유한국당 수석 부대변인(61)은 27일 상주시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7기 상주시장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중앙 정치무대에서 쌓은 많은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 무슨 일이든 한 번 시작하면 끝장을 내고야 마는 근성과 돌파력으로 칙칙한 회색빛의 상주를 생동감 있고 활기찬 도시로 바꿔 놓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주요 공략은 ‘미래 먹거리가 될 4차 산업 모색’과 ‘생명의 근원인 수질 개선’,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꿈의 도시 건설’, ‘모순된 지역사회 문제점들에 대한 분석과 개선책 마련’, ‘시민 대통합’ 등을 꼽았다.

끝으로 그는 “상주를 변화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나’가 아니라 ‘모두’가 되야 한다”며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고 모두가 함께 갈 수 있는 장미 빛 상주 건설에 자신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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