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전자고등학교와 (주)선빈 등 7개 기업체는 ‘특성화고 학습중심 현장실습 교육 활성화’설명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청도전자고 제공.
청도전자고등학교(교장 기세원)와 (주)선빈(대표 안성홍) 등 7개 기업체는 27일 구미시에 있는 (주)선빈 본사에서 ‘2018학년 특성화고 학습중심 현장실습 교육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8학년도부터 특성화고 현장실습이 근로중심에서 학습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른 운영 방법과 교육부·기업·학교의 역할과 노동인권·안전교육·지도·감독 절차를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 회사는 앞으로 △직무체험으로 우수 인력 양성 △산학협동교육 활성화 △학습중심 현장 실무교육 조기정착 △실무과목과 연계한 직업기초능력 함양으로 인재육성은 물론 고졸취업 제고를 위해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주)선빈 안성홍 대표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미래의 우리나라 인력자원으로 매우 중요하다. 체계적으로 교육 받고 있는 특성화된 청도전자고등학교 학생들이 ‘학습중심 현장실습’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과 협조를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기세원 청도전자고등학교 교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개선된 학습중심 현장실습의 조기 정착을 위해 실무과목과 연계된 직무체험을 위한 안정적 현장실습 협조에 감사와 졸업 후 바로 현장에 투입 가능한 창의적이고 실무적인 우수한 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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