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3월 6일까지 이벤트···선착순 200명 선정 탑승권 증정

‘영미’라는 이름을 가진 이라면 일본 나고야 항공권을 무료로 가질 수 있도록 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컬링에서 값진 은메달을 딴 ‘팀킴’ 의 멤버가 ‘김영미’이며, 온 국민이 “영미야”라고 외칠 정도로 화제가 됐다.

티웨이항공은 3월 6일까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영미’라는 이름을 가진 이들의 댓글 신청을 받는다. 티웨이항공 회원일 경우 응모가 가능하며, 회원 가입 시의 이름과 여권상의 정보가 같아야 한다.

이 가운데 선착순 200명을 선정해, 벚꽃의 절정인 나고야 노선의 왕복 항공권을 준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는 별도로 내야 한다.

탑승 기간은 3월 16일부터 4월 4일(수)까지다.

티웨이항공의 나고야 노선은 인천에서 오전 7시 25분에 출발, 오전 9시 20분 나고야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돌아오는 편은 나고야에서 오후 7시 30분에 출발, 오후 9시 30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여행 일정을 보낼 수 있는 운항 스케줄이기 때문에, 1박 2일 일정을 계획해도 보다 꽉 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은 ‘마늘 소녀들의 고향인 경북 의성과 가까운 대구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항공사로서 화제와 기적을 불러 온 실제 주인공 ‘영미’의 이벤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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