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당 연간 1500만원 사업비 지원

경북교육청은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통해 학생 수 감소 예방 및 학생들이 돌아오고 찾아가는 학교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 운영학교 13개교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학교는 경주 천포초, 김천 개령초, 영천 고경초, 상주 이안초, 화령중, 문경 산북초, 호계초, 경산 용성초, 군위 의흥중, 의성 다인초, 청송 안덕중, 영양 수비초, 영덕 축산항초등 초 10개교와 중 3개교로 모두 13개교다.

이들에는 학교당 연간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학교 교육여건 개선과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선정학교부터는 학교에서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기 위해 사업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했으며, 사업종료 학교도 5년 후에는 재선정될 수 있도록 해 학교를 살리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있는 학교에 사업 운영의 기회를 부여키로 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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