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종정

27일 진제 종정의 85회 생신연을 축하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난 화분을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전달하고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이상식 예비후보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85회 생신을 맞은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에게 난을 전하고 축하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팔공총림 동화사 설법전에서 열린 생신연에는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참석, 문 대통령의 축하 난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진제 대종사는 “대통령께 감사드린다.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도 축하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남북 평화통일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원로회의 의장 세민스님, 전 원로회의 의장 밀운스님, 동화사 주지 효광스님 등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생신연은 어린이 화동, 합동 축하인사(삼배), 생일케이크 절단, 내빈 축하인사, 동화사 주지 효광스님 감사 인사, 진제 대종사 말씀, 동화사 합창단 축가 등으로 진행됐다.

진제 대종사 생신연은 지난해까지 매년 부산 해운정사에서 열렸으며, 올해 처음으로 동화사에서 마련됐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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