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사동항 전경.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석홍)은 울진 사동항 입출항로에 인접한 암초를 제거하기 위해 암초 준설공사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동항은 항입구와 항로주변으로 다수의 돌출암이 분포해 이상 파랑시 충돌사고로 인한 어선 좌초의 위험이 있어 안전한 통항을 위해 돌출암 제거는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포항해수청에서는 올해 10억 원을 투입해 사동항 암초 준설공사를 3월중으로 착공해 10개월간 시행할 예정이다.

포항해수청 관계자는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완료해 어항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만전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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