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개열 전 경산시의회 의장
허개열(60·자유한국당)전 경산시의회 의장이 27일 경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경산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만드는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6·13지방선거 경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허 전 의장은 “사람과 돈이 모이는 도시, 문화가 꽃피는 도시, 어린이가 많은 도시, 사람이 살고 싶은 경산을 만들기 위해 발로 뛰는 시장, 새로운 변화와 힘찬 경산 건설에 큰 불씨가 되고 싶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경산 토박이로 검찰사무직 공무원을 퇴직, 법무사로 일하며 5·6대 경산시의원과 의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협의회장을 역임한 그는 “경산은 관행화된 의식과 구조를 타파하고 지방분권과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개열 전 의장은 “시정책의 기본을 소통과 화합에 두고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의 편성과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며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겠다”고 밝히고 △대구지하철 1·2호선을 연결을 위한 기반조성 △명품 관광도시를 만들어 브랜드 가치 제고 △문화예술회관 건립과 학교시설 개선 및 급식의 질 개선 △밝고 투명한 인사로 공직자의 능력과 사기 극대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