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고매 저수지 양수 저류 시작
의성·군위지사에 따르면 현재 부계면 ‘창평 저수지’의 저수율은 42.1%(평년 84.8%)이며, 효령면 ‘고매 저수지’의 저수율은 45.0%(평년 87.0%)로 매우 낮은 상황이다.
봄 가뭄이 지속할 경우 2018년 영농에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저수지 양 수저류(2천t/일)를 실시해 선제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성·군위지사에서는 ‘한발대비 용수개발 사업비’를 확보해 4억6천만 원(고매지구 1억7000만 원, 창평지구 2억9000만 원)을 투입 창평 양수장, 고매 양수장(수중펌프 150mm×1.5㎥/min 규모)을 지난해 말 설치 완료 한 바 있다.
이철수 의성·군위지사장은 “지속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통하여 농업인의 영농편익 및 소득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부족한 농업용수는 농민실천으로 절약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