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상도 의원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구,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1억1300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금은 경혜여자중학교 노후시설 개선 6억8600만원, 수창초등학교노후시설 개선 4억2700만원이다.

경혜여중은 건물의 외부창이 노후하여 창문틈 벌어짐으로 인해 냉난방 기능이 떨어지고 인근 두류공원의 야외행사 시 소음으로 인해 수업진행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 옹벽과 담장 노후로 학생들의 등·하교, 외부 교육활동에 안전사고 우려가 컸다. 창호교체, 옹벽보수 등 노후시설의 개선을 통해 쾌적한 학업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창초는 창호ㆍ방충망·옥상 방수 등 기존 학교시설이 노후화되어 학교시설 사용에 불편함과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어왔다. 노후 시설물의 개선으로 안전봉과 방화문 등을 설치해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곽상도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로 노후한 시설 때문에 아이들의 안전을 걱정하던 학부모들과 교직원들의 걱정을 덜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우리 아이들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정모 기자
김정모 기자 kjm@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으로 대통령실, 국회, 정당, 경제계, 중앙부처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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