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신입사원 45명이 28일 경주엑스포공원을 찾아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주문화엑스포 제공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올해 입사한 포스코 신입사원 45명이 28일 경주엑스포공원을 찾아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포스코 신입사원들의 경주엑스포공원 자원봉사는 지난 ‘실크로드 경주 2015’의 홍보를 함께 한 인연으로 2015년부터 4년 동안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신입사원들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넓은 엑스포공원 곳곳을 다니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오는 26일 개장하는 경주엑스포공원을 깨끗하게 밝혔다.

또한 이들은 환경미화 활동을 마친 후에는 경주솔거미술관을 관람하며 문화활동도 즐겼다.

신입사원 교육을 맡은 포스코 인재창조원 글로벌리더십센터 권기철 대리는 “포스코는 4주의 신입사원 현장교육 기간 동안 경주 최부자댁 인성교육, 경주엑스포공원 자원봉사 등을 통해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봉사하는 마음을 키우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두환 (재)문화엑스포 사무총장 대행은 “포스코 신입사원들이 4년째 지속적으로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자원봉사를 해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표 기업과 지역의 문화재단이 함께 할 수 있는 상생방안을 모색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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