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을 통해 지진 피해 복구 현황과 안전 대진단 추진과 석면 제거 현황 등을 점검했으며, 이후 교육부 차관, 교육청 관계자, 교직원, 학부모 등이 현장 간담회를 통해 기숙사, 합숙소와 같은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소방점검과 야간 화재 대피훈련 실시 등 재난대응 능력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석면제거 공사, 학교 통학로 안전 등 학부모들의 불안 사항 해소 방안도 협의했다.
경북교육청은 2월11일 포항 여진에 따른 피해 복구비 지원을 완료하고 지진 피해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2월 5일부터 68일간 모든 교육시설물에 대하여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하고 있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노력해 주신 교육청과 학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