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제철소내에서 오형수 소장을 비롯한 포항지역 포스코 임직원과 외주파트너사 대표, 안전파트장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안전다짐결의행사는 지난 1월 발생한 중대재해 재발방지와 임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오형수 소장은 이날 행사에서 “포항제철소 임직원 모두가 지난 사고를 철저히 반성하고, 잘못된 관행과 의식을 바로잡아 안전관리시스템을 일대 혁신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재해 재발 방지대책을 수립하여 원점(Zero Base)에서 시작하는 안전혁신을 이루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