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금 20% 성장·상호금융대출금 104% 초과 달성
여신건전성 노력···‘7년 연속 클린뱅크’ 달성 결실 맺어
축협은 지난해 예수금 1459억3900만 원을 달성해 전년 같은 달 대비 20%의 성장을 이뤄냈다.
상호금융대출금은 158억7500만 원 증가한 1287억1900만 원을 달성해 사업계획의 104% 달성했고, 정책자금은 26억8800만 원 증가한 249억5600만 원을 달성했다.
지도사업으로 가축 공동방제단의 지속적 운영으로 철저한 차단 방역을 통한 청정 군위를 사수했다.
또 축산상담사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체계적인 사양관리 컨설팅을 시행, 등급출현율 상승에 이바지했다.
한우 암소검정사업의 활발한 추진으로 암소개량촉진 및 우량 송아지 생산에 일조하는 등 농가 실익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축우 농가 도우미 사업을 시행, 축산농가가 각종 경조사 및 여가생활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지원사업으로 지난해 농업인 실익지원사업비 3억2200만 원, 소독약품과 소독용 생석회와 방역 자재 구매비 등 방역비 1억500만 원, 우수조합원 선진지 견학비 4800만 원, 조합원 자녀 장학금 2200만 원, 건강검진비 6100만 원 등 총 8억7800만 원을 집행했다.
구매사업으로는 신사업으로 산란계 사료제조를 개시해 군위를 비롯해 인근 대구·경북지방으로 활발히 시장을 개척해 월 850t의 판매고를 달성했고, 연말에는 월 5000t을 달성해 전체적인 사료 매출에서도 년 5만2000t을 판매해 사상 최대물량을 달성했다.
자연순환농업센터에서는 물거름 생산시설을 활용, 1만7000t의 돈 분뇨를 거둬들여 1만5000t의 액상 비료를 농가에 살포해 역대 최대량의 가축분뇨처리 달성률을 기록했다.
판매사업으로는 지난해 이용도축의 활성화를 통한 출하장려금 지원 및 농가 비용절감을 이뤘다.
우수 축산장려금 지원 등 농가 실익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 이용도축 농가의 사양관리에 동기를 부여했다.
특히 연체채권 감축과 건전성 제고에 주력한 결과, 연체비율 0.07%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클린뱅크’를 달성했다.
이는 클린뱅크 중 최고등급인 금 클린뱅크로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진열 조합장은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맞게 혁신하며 공정하고 공평하게 고객과 조합원들에게 만족을 드리는 축협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