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명진 한국예총경산지회장
한명진(63) 전 한국미술협회경산지부장이 최근 열린 한국예총경산지회 제17차 정기총회 및 제6대 임원개선 선거에서 한국예총경산지회장으로 당선됐다. 2022년 2월 말까지 4년간 경산의 예술문화단체 수장으로 한국예총경산지회를 이끈다.

한 지회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예술문화축제 및 생활문화예술과 재래시장, 15개 읍면동 마을회관을 활용한 예술문화 프로그램 개발, 예술문화학교를 개설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의 자존심과 예총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경산예술인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소통과 화합하는 경산지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예총경산지회는 2001년 9월에 설립됐으며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음악협회, 무용협회, 연예술인협회, 국악협회 등 7개 지부로 구성돼 있다.

한명진 신임 지회장은 한국예총경산지회 수석 부지회장, 한국미술협회와 대한민국수채화협회 이사,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미술협회와 대구수채화협회, 한국도예가협회 회원, 한국전업작가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일송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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