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영덕군수 출마 예정자 지지도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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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를 100여 일 앞두고 실시한 경북 영덕군 단체장선거 후보자 여론조사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현 이희진 군수가 44.9%, 뒤를 이어 장성욱 전 문경부시장 20·6%로 1위, 2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일보가 여론조사 기관인 서울 소재 ㈜피플네트윅스리서치(PNR)에 의뢰해 지난 27일 영덕군 지역 유권자를 대상으로 유선전화조사(RDD ARS)를 통해 여론조사를 벌였다.

이 조사에서 자유한국당 정당지지도가 60.9%, 더불어민주당 16.4%, 바른미래당 3.4%, 정의당 1.5%로 자유한국당이 압도적인 텃밭임을 실감케 했다.

최근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 입장을 밝힌 6명의 후보군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이희진(55·자유한국당) 현 영덕군수가 44.9%, 장성욱(62·더불어민주당) 전 문경부시장 20.6%, 김진덕(59·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영덕군 협의회장 6.4%, 이강석(56·자유한국당) 영덕군 의회의원 5.5%, 박병일 자유한국당 영덕당협 부위원장 (56) 3·2%, 류학래 전 영덕농협조합장(61·더불어민주당) 2·8% 순으로 각각 조사됐다. 기타후보 2·5%, 적합 후보 없다 7·1%, 잘 모른다 6·9% 를 나타냈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북일보가 여론조사기관 (주)피플네트웍스 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7일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영덕군 지역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유선전화 RDD ARS(100%)로 이뤄졌다. 이번 조사의 응답율은 7.0%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4.4%), 가중값은 2017년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라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를 부여(셀가중)한 수치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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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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