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 석정훈 신임회장 취임···5일부터 임기 시작

▲ 대한건축사협회 석정훈 신임회장
대한건축사협회는 3월 5일 오후 건축사회관 대강당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지난 3년간 협회를 이끌어 온 제31대 조충기 회장의 퇴임에 따른 노고를 위로하고 새롭게 협회를 이끌어갈 제32대 석정훈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국회의원 및 건축 유관단체장, 전국 17개 시·도 건축사회 회장, 언론사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공로패 전달 및 축하공연, 오찬 등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석정훈 신임회장은 지난 22일에 개최된 제52회 정기총회에서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건축의 개념을 재정립하고, 대한민국 건축인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으며 오는 5일 취임선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석 신임회장은 지난 1월 열린 회장선거에서 66.47%의 득표로 당선된 바 있으며 지난해 9월 개최된 ‘UIA 서울 세계건축사대회’의 조직위원장으로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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