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청렴실천 결의대회

지난 달 27일 열린 한전기술청렴실천 결의대회 모습. 한전기술 제공
한국전력기술(이하 한전기술) 청렴 실천 결의대회와 주요 직위자 청백리연수가 지난달 27일 한전기술 본사 영상회의실과 하로 서원에서 열렸다.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청렴 실천 결의대회는 경영진의 청렴 서약을 시작으로 각 본부 대표의 청렴 실천 선서와 행동강령책임자 임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청백리연수는 20여 명의 주요 직위자들이 김천지역 대표 청백리인 노촌 이약동(李約東) 선생을 기리는 하로 서원을 방문해 노촌 선생 후손 문중 이동원 회장과 이병권 총무의 청렴 특강을 들었다.

이동원 문중회장은 “지역의 자랑인 노촌 선생의 청렴 정신을 한전기술 임직원 여러분이 잘 계승해 대한민국의 으뜸가는 공기업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이동근 상임감사는 “우리 사회에서 청렴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는 만큼 우수 공공기관으로서 더 높은 청렴 윤리 수준을 갖추어야 한다”며 “이번 청렴 실천 결의를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 한전기술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전기술은 지난해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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